남자는 일단 여자만큼 옷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 편이다.

일단 나는 자취를 꽤 오래동안 하면서, 여자옷은 잘 모르겟고..

내옷은 여러번 빨래를 해봐서 그 빨래법만을 한번 적어보려 한다.


자, 그럼 !! 남자의 옷들은 어떻게 빨래하는 것이 좋은지 살펴보자

대체적으로 부위에 따라 아래와 같은 분류로 나뉠 수 있다.


하의 - 청바지, 면바지, 기능성 바지 (스포츠 웨어들)

상의 - 셔츠, 티

아우터 - 코트, 패딩, 가디건, 수트(정장), 재킷

속옷 - 팬티, 런닝

기타 - 양말, 신발, 넥타이, 머플러


그리고 그 추가적인 분류 기준은 아래와 같다.


옷감의 종류 : 면, 모, 마, 기능성 등등


색상 : 진한 색 혹은 원색의 옷은 보통 빨래할때 색이 빠진다. 그러므로 밝은 색 계열의 옷과 절대 같이 빨아서는 안된다. 이건 빨래가 아닌 염색을 하는 행위...


옷의 용도 : 얌전히 입는 옷도 있지만, 험하게? 막? 입는 옷들도 있다. 예를 들어 작업복, 등산복 등. 그러한 옷들은 보통 


=======================================================

위와같은 옷의 분류기준을 가지고 어떻게 빨래를 하는것이 좋을지 그럼 한번 살펴보자.

각 종류별로 상세하게는 아니고, 내가 알고있는 선에서만 적으려 한다.


< 빨래 Tip >


- "모" 로 된 옷은 미지근한 물로 손빨래 하라.

  (다른옷들이랑 같이 빨게되면 보풀이 무지하게 일어남. 뜨거운 물로하면 무지 쪼그라듬.)


- "면"으로 된 옷은 같이 빨아라.


- 수건과 흰색 옷은 같이 빨아도 된다.


- 기능성류의 옷과 양말은 같이 빨아도 된다.


- 팬티 등과 같은 면이 얇은 옷들은 세탁망에 넣어서 빨아라. (면이 금방 닳기때문)


- 청바지는 되도록 때묻은 곳만을 부분손빨래 해주고 통세탁은 하지 않는것이 좋다.    


- 색깔있는 옷(원색계열, 색이 진한 옷) 은 낮은온도의 물을 사용하라. (온도가 높을수록 색이 더 빠짐)


< (추가) 손빨래 Tip >


대부분의 남자들은 내가 손빨래까지 해야돼...??? 이럴수 있다.

나도 그랬고.. ㅡㅡ;;

그치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옷이 제명에 못죽는다.. 물론 결국 손해보는것도 당신.

간단하게? 손빨래를 하는 법이 있다.!!


1. 샤워 30분~1시간 전에,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붓고 세제를 잘 푼다.


2. 빨랫감을 대야에 집어 넣고 물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잘 담궈준다.


3. 30분~1시간정도가 지나면 반바지를 입고 대야에 빨랫감을 한 50~100번 정도? 지그시 밟아준다.


4. 물을 버리고 새로운물을 받아 때꾸정물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밟아주는 것을 반복한다.

   (한 2,3회 정도면 보통 충분함, 옷감이 너무 약하거나, 얇은 경우에는 귀찮아도 손으로 빨아주자. 옷이 찢어지는 수가 있음.)


tip. 샤워하기전에 빨래를 같이 해버리는것도 물을 두번 안묻히는 좋은 방법인듯 싶음


< (추가) 셔츠 묵은떄 제거 Tip >


- 이건 나중에...


※ 혹시 빨래법에 관련한 또 좋은 팁이 있는 분은 알려주세요!!!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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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silva

나는 언제봐도 재미있는, 영화 몇개 가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일본 영화인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일본 여성에 대해서는 아무런 생각도 평소에 할일이 없고, 사실상 만날일도 없다.

하지만 '지금, 만나러갑니다' 라든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같은 일본 로맨스 영화들이 주는 잔잔한 감동과 여주인공들의 뭔가.. 그저 순수,따뜻,너~무 착한..? (사실 이부분은 영화가 너무 성격을 극단적으로 컨셉화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 매력은 한국영화에서 등장하는 여성들과는 또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어쨋든, 결론은 감동적이었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내가 영화를 보던 중 기억에 남는 한 장면과 대사를 적고자 한다.


================================================================================================


마코토(남주인공)가 짝사랑 하는 미유키(조연배우)가 수업시간에 마코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다.


미유키 : 세가와 군은 결혼생각 없어.?

마코토 : 생각없어. 아직 전혀

미유키 : 하지만 언젠가는 하겠지?

마코토 : 글쎄,,, 나는 결혼같은거 안할거 같아

미유키 : 어째서,,?

마코토 : 그냥 (난또나끄)

미유키 : 그거 아깝잖아

마코토 : 그래?


이러면서 미유키가 하는 다음 대사,







세상의 그 누구라도, 그 사람은 다른 한 사람의 행복을 손에 쥐고 태어난다라는 생각.

그래서 이 행복을 꼭 전해주어야 한다는 생각.


이점이 뭔가 색다른 발상으로 다가왔고,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하고, 평생토록 같이 한다는 것이

누구에게나 참 어려울 수 있지만, 참 아름다운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던거 같다.


현실에 치여서 우리 앞에 정작 중요한것, 소중한것을 망각하기도 하는 요즘 같은 때에,

스스로 이런 생각을 가져본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일본영화는 이런 면들에 있어서 항상 생각지 못한 사고방식들로 심금을 울린다.


나도,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자신의 행복을 나눠줄 수 있는,

그리고 자신에게 행복을 선물해 줄 수 있는 누군가를 꼭 찾아서,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시면 좋겟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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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silva

많은 사람들이 점을 뺀다.

간단한 점 제거 후 주의사항과 관리법을 알아보자.!


<치료부위에 상처 보호제(듀오덤) 을 사용하는 경우>

- 여기서 듀오덤은 스티커처럼 얼굴에 붙이는 것을 의미한다.


1. 시술 당일부터 가벼운 세안과 화장 및 샤워 가능, 상처보호제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가볍게 할것.

2. 상처가 낫는 기간인 일주일 동안은 수영이나 사우나, 목욕등을 하지말것.

3. 상처보호제가 떨어지지 않을 경우엔 일주일정도 계속 붙여둘 것.

4. 만약에 진물이 나서 보호제가 떨어지면 새것을 다시 붙여주어야 함.


<치료부위에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는 경우>


1. 치료 다음날 시술부위에 생기는 딱지는 7-14일 사이에 떨어지는데, 그전에 억지로 떼면 흉터가 남을 수 있음.

2. 시술 다음날부터 가벼운 세안과 화장, 샤워 가능, 역시 딱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가볍게 할것.

3. 딱지가 남아있는동안은 수영이나 사우나, 목욕 은 하지말 것.


================ 공통 !! ================

4. 상처가 다 나은 후에도 한동안 시술 부위가 붉을 수 있는데, 붉은것이 사라질때까지 꾸준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색소 침착 발생을 줄일 수 있음.

Posted by jsil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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